수초 어항 세팅! (NEO CO2 프리미엄, 타이머 콘센트)

 

오늘은 neo co2 프리미엄(자작이탄) 설치하는 방법과 타이머 콘센트에 대해서 알려드릴게요!

 

neo co2 프리미엄 같은 경우 13000원에 구입을 했습니다.

수초를 건강하게 잘 키우기 위해서는 조명과 이탄이 필요하다고 해서 구입을 하게 되었어요.

네오 co2 프리미엄 구성품들입니다.

 

간단하게 조립을 해볼게요.

나중에 co2가 만들어지면 쓸 뚜껑에 검은색 고무파킹을 꼭 끼워주셔야 해요!

 

다음은 호수랑 이탄 나오는 대랑 결합시켜 줘야 해요.

저처럼 이렇게 바로 끼게 되면... 고생해요 ㅠㅠ

 

꾸역꾸역 겨우겨우 끼웠는데... 부착 고무를 넣지 않아서 다시 빼고 부착 고무를 넣어주었어요.....

다른 부속품들을 조립한 모습이에요.

이렇게 만들어 놔야 나중에 바로 쓸 수 있어요!

 

다음은 neo co2 통에 40~50도의 물을 '종이컵 1컵 반'을 넣어 주고 완전히 섞이도록 흔들어 줘야 해요.

 

물 40~50도가 감이 잘 안 오실 수 있어요.

손가락 넣었을 때 아 뜨거워? 정도면 충분해요.

데일 정도가 아니라

"오! 좀... 뜨겁네?? 좀 더 있으면 손 못 넣겠다."정도?...

 

여하튼 물을 넣고 안에 가루가 잘 섞이도록 엄청 흔들어 준 다음에 24시간을 기다려 줘야해요...

 

물 생활은 진짜... 기다림의 연속인 거 같아요... co2 만드는데도 24시간이나 기다려야 한다니 ㅠㅠ

완전히 흔들어준 모습이에요. 이 상태에서 24시간을 두면 돼요.

 

24시간이 지난 후에 BIO REFILL이라고 써져있는 저 은색 봉지를 열면 안에 가루약 같은 것들이 들어있어요

가루약 봉지같이 포장되어 있는 거 1개를 통안에 부어 주고 40~50도 온도의 물을 '종이컵으로 1컵' 넣고 미리 만들어둔 뚜껑을 결합해 주면 됩니다!

이런 식으로 결합하고 원하는 자리에 설치를 해주면 되겠습니다.

한 5분?정도 지나니깐 바로 이탄들이 뽈뽈뽈 나왔어요.

찾아보니 이탄들이 잘 퍼질 수 있게물의 수류가 있는 쪽에 두면 좋다고 해서 저는 여과기랑 가까운 곳에 설치를 했어요.

수초들이 무럭무럭 잘 크면 좋겠네요 ㅎㅎ

 

다음은 타이머 콘센트를 설치해 보려고 해요.

조명을 제가 일일이 껐다가 켰다가 할 수가 없어서 알아서 시간 되면 켜지고 꺼질 수 있도록 타이머 콘센트를 구입했어요.

 

처음에 이 콘센트를 살 때 궁금했던 게

'1번 세팅을 하면 365일 매일매일 자기가 알아서 켜지고 꺼지는지'가 궁금했어요.

그래서 바로 쿠팡으로 질러 버렸습니다. 가격은 8000원 정도 하네요.

생각보다 사이즈가 좀 컸어요

멀티탭에 설치하면 코드 꼽는 구멍 2개를 혼자 먹는다고 생각하시면 돼요.

 

제일 먼저 지금 시간에 빨간색 화살표를 맞춰 주어야 해요.

저 같은 경우 새벽 3시에 이걸 실험했기 때문에 새벽 3시로 맞춰 주었고요.

보시면 3시 부분에 핀 하나가 들어가 있는 모습을 보실 수 있으실 거예요.

저렇게 한 개가 들어가면 15분 동안 불이 켜진다는 뜻이에요.

(한칸당 15분)

 

화장실 갔다가 잘 준비를 하고 3시 34분쯤에 다시 가봤더니 불이 꺼져있었고 처음 맞춰 놨던 빨간 화살표가 3과 4 사이를 가리키고 있었어요.

시간에 맞게 숫자들이 돌아가나 봐요.

실험을 해 본 결과 매일매일 원하는 시간에 불이 켜지고 꺼진다는 것을 알았어요.

덕분에 광량을 원하는 만큼 일정하게 설정할 수 있어서 너무 좋네요 ㅎㅎ

타이머 콘센트 종류가 엄청 다양하니깐 자신에게 맞는 타이머 콘센트 쓰시면 될 거 같아요. 

어떤 분 들은 소음이 많다. 소음이 거슬린다고 하셨는데.... 저는 조용하더라고요... 뽑기운이 좋은건지...거슬리지도 않고... 사람마다 받아들이는 게 다른 거 같아요! 그러니 꼭 사서 써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제 어항 사진 구경하고 가세요 ㅎㅎ

모두 즐거운 물생활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