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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스타투스를 키우기로 했으니깐 하스타투스에 관해 조사를 해 보았다.
<코리도라스 하스타투스>
(corydoras hastatus)
- 코리도라스에 속해 있는 물고기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코리도라스 하면 땅에 기어 다니면서 바닥에 있는 걸 주워 먹는 물고기로 많이들 생각하는데 하스타투스 같은 경우 중층에서 유영을 하며 군영을 이루는 모습을 볼 수 있다.
- 2.5cm에서 최대 3.5cm까지 자란다.
- 파라과이 강이나 아마존 지역에서 서식한다.
- pH6.0~8.0에서 산다.
- 적정온도는 20~28도에서 살 수 있다.
- 최소 5마리 이상키우는 것이 좋다.
- 하스타투스를 키우기 위해서는 여과력이 좋아야 한다.대부분의 돌연사가 여과력이 딸려서 일어난다.
- 스펀지 여과기를 많이 쓰는데하스타투스 알이 작아서 걸이식 여과기를 쓰면 빨려 들어갈 수 있기 때문이다.
- 온순해서 다른 친구들과 합사가 가능하다.
- 새우랑 합사하기 좋은 물고기이다.( 난 체리새우를 합사 할 생각이다.)
- 하스타투스는 물속에서 멈춰있는 듯한 동작인 호버링을 자주 한다.
- 하스타투스 같은 경우 우기에 산란을 하기 때문에 그와비슷한 상황을 만들어주면 산란에 도움을 준다.예를 들면 실지렁이를 준다든지 온도를 2~3도 낮춰준다든지 어둡게 해준다든지...
- 보통 산란 후에 3~4일이 지나면 부화가 일어난다.
- 사료로는 'JBL노보탭'을 추천한다.
- 먹이로는 브라인쉬림프(우리가 일반적으로 아는 씨몽키)나 실지렁이를 선호한다. 실지렁이를 주게 되면 알폭탄을 맞을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수질 관리가 어렵다.
이 정도만 알아두면 일단 하스타투스를 키우는 데에 무리는 없을 것 같다.
난 일단 하스타투스의 번식보다는 최대한 죽지 않는 것에 신경을 쓰려고 한다.
수초항에서 하스타투스를 잘 안 키우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유는 실지렁이 급여 때문인 거 같다. 하스타투스 번식을 위해 실지렁이를 급여하고 그로 인한 수질 저하가 원인인 것 같다. 이것만으로는 납득이 어려워서 찾아봤는데 잘 찾을 수가 없었다.
하지만 난 아직 실지렁이를 줄 생각이 없고 사료를 줄 생각이기 때문에 나중에 생각해봐야 할 일인 거 같다. 브리딩이 목적이 아니면 수초항에도 하스타투스들이 잘 살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오늘은 수초항에 키울 대상어인 하스타투스에 대해 공부를 했다.
다음에는 수초항에 어떤 바닥재와 어떤 수초들을 키울지같이 공부해 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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