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낚시에 가장 필요한 낚싯줄과 도래에 대해 같이 알아보쟈!!
먼저 위의 그림을 보면 낚싯줄이 원줄, 목줄로 나누어져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왜 그런지 찾아보니깐 낚싯바늘이 바닥에 걸려서 줄이 터지게 될 때 목줄만 터트려서 원줄을 살리려는 목적인 거 같다.
원줄에는 나일론 2~3호를 많이 쓰고
목줄에는 카본 1~1.5호를 많이 쓴다고 한다.
여기서 호수란?
호수 |
lb |
|
인장강도 |
1호 |
4lb |
|
2kg |
1.5호 |
6lb |
|
3kg |
2호 |
8lb |
|
4kg |
2.5호 |
10lb |
|
5kg |
3호 |
12lb |
|
6kg |
낚싯줄을 사려고 보니 호수 말고 lb라는 말도 쓰길래 정리를 해 보았다.
굵기 부분을 - 한 이유는 굵기에 대한 정보를 찾아보니 조금은 복잡하고 릴낚시를 할 때 필요한 정보라 패스했다.
난 민장대 낚시를 하고 싶으니깐!!
여하튼 이 표를 참고해서 낚싯줄을 사면 되겠다.
그럼 나일론은 뭐고 카본은 뭐지?..?
나일론은 우리가 흔이 아는 그 나일론으로 만든 줄이고 카본은... 카본(탄소)로 만들어진 게 아니라고 한다!! (。Ő▽Ő。)? 왜 카본이라 하는지... 여하튼 불소 계열 수지의 한 종류라고...
그럼 둘의 차이점은??
나일론
- 수중에 잘 뜬다.
- 늘어나는 성질이 있다.--> 감도를 느끼기 어렵다.
- 가격이 저렴하다.
카본
- 물속에 가라앉는다.
- 늘어나는 성질이 거의 없다. --> 감도를 느끼기 좋다.
- 가격이 비싸다.
- 강도가 쌔다.
이런 둘의 차이점이 있다.
여기서 의문이 몇 가지 생길 수 있다.
1. 감도?
--> 우린 찌를 보면서 하는 민장대 낚시라서 감도가 굳이 필요할 거 같지가 않다.
2. 강도??
--> 많은 사람들이 카본 줄이 나일론 줄 보다 강도가 쌔다고 했다... 난 이 말이 이해가 안 간다. 이유는 위에 표에서 설명드렸듯이 낚싯줄마다 호수가 써져 있고 그 호수에 맞는 인장 강도가 있는데 카본 1lb가 나일론 1lb 보다 세다면 lb를 표기를 잘못한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나일론은 쭈우욱 늘어나다 툭 끊어지고 카본은 바로 툭 끊어지기 때문에?
그래서 생각하다 내린 결론은
원줄에는 찌가 있기 때문에 같이 뜨는 나일론을 쓰는 것이 맞을 거 같고 목줄은 나일론이든 카본이든 취향껏쓰면 될 거 같다. 단 호수는 다르게!끊어져도 목줄이 끊어져야 하니깐...
난 목줄을 카본으로 정했는데 그 이유는
이런 느낌이지 않을까... 해서 ㅋㅋㅋ 물에 잘 잠길 거 같은 카본으로 선택했다. 그냥 취향이랄까?...
다음은 원줄과 목줄을 이어주는 도래를 찾아보쟈!!
찾아보니 도래는 두 가지 종류를 많이 쓰는 거 같다.
이 둘은 취향 차이다. 둘 중에 맘에 드는 것을 사면 되는데.
왼쪽의 맨 도래를 살 경우 양쪽 다 흔이 쓰는 꽈배기 묶음(Clinch knot)을 해야 하는 약간의 번거로움이 있다.
핀 도래 같은 경우 목줄에 미리 팔자 매듭을 해 두고 터지면 바로 걸기만 하면 돼서 시간 단축을 할 수 있다. 그리고 도래에 실을 바로 연결하는 거보다는 매듭을 만들고 그 담에 끼우는 게 개인적으로는 편했다.
사이즈는 찾아보니 회사마다 호수도 다르고 강도도 달랐다. 하지만 어디든 가장 작은 도래의 강도가 6kg 이상이니깐 젤 작은 도래를 선택하면 된다!참고로 도래는 호수가 클수록 사이즈가 작다는 점!! ex) 1호 > 12호
너무 작아서 불안하면 한 치수나 두 치수 큰 거 사도 NO상관!!
2.5호인 3500원짜리 나일론이랑
1.5호, 60M에 10000원인 카본줄
맨 도래는 집에 아버지가 쓰던 맨 도래를 사용하기로 했다!! 땅땅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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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랑 같이 낚시를 하기 위해
가장 싼 바다 민장대 하나 더 구입했다. 여자친구가 쓸 거이기 때문에 5.4m로 선택을 했고 가격은 13000원정도 이고 무게는 158g이다... 싼 마이로 손님용으로 쓸려고 구입했다. 이것도 오면 간단하게 리뷰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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