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

손맛 하면 바다민장대지!!(Basic)_낚시 보조 용품들을 알아보자!!

Joon's hobby 2020. 9. 28.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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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장대 낚시를 찾아보면 낚싯대 말고도여러 보조 용품들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런 보조 용품들을 알아보쟈

 

  일단 밑밥통이다. 밑밥이라고 쉽게 말해 물고기들을 모으기 위해 쓰는 먹이이다. 미끼용 크릴, 빵가루, 감성돔 파우더나 벵에돔 파우더, 압맥 등을 섞어서 만드는데 이것들을 섞기 위한 통이 밑밥통이다. 회사마다 다양한 밑밥통이 나오는데 저렴한 만 원짜리 밑밥통도 있으니 맘에 드는 것으로 쓰면 되겠다.

 

  밑밥을 던지기 위한 밑밥 주걱이 필요하다. 이것도 2500원 정도로 저렴하다. 밑밥을 던지기 위해 꼭 필요하니 구입하길 추천한다.

 

  그다음은 두레박인데 두레박이라고 바닷물을 퍼서 올릴 수 있는 통을 말한다. 살림망 대신으로 쓸 수도 있고 흘린 밑밥 등을 정리할 때, 낚시하고 나서 자리를 정리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피쉬그립도 필요하다. 민물고기 낚시를 할 때 딱히 피쉬그립의 필요성을 못 느꼈다. 배스 잡을 때도 그냥 손으로 잡아도 충분했으니까. 하지만 바다낚시를 하다 보면 손으로 만지면 안 되는 물고기들이 너무 많다. 독가시치라든지 흔히 보는 자리돔도 배 쪽에 뾰족한 가시를 숨기고 있다. 그래서 피쉬그립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딱히 비싼 거 살 필요 없고 저렴한 거 사면된다.

 

  다음으로는 미끼통인데 굳이 필요하진 않지만 사두면 유용하게 잘 쓴다. 미끼를 주로 크릴을 쓰다 보니 백크릴이나 밑밥용 크릴을 많이 사용한다. 크릴은 구입할 때 얼어 있어서 시간이 지나면서 녹는데 그때 크릴 액기스(?) 국물(?) 이 줄줄 나오는 걸 볼 수 있다. 이때 미끼통을 밑밥통 위에 걸치면 국물들이 밑밥통으로 떨어지게 돼서 사용할 때 편했다. 굳이 필요하냐??!! 한다면 굳이... 안 사도 된다..

 

   봉돌이나 찌고무, 도래 등을 담을 수 있는 소품 케이스도 필요하다. 다이소 가면 알약 케이스라고 해서 이런 낚시 소품 케이스같이 생긴 게 많이 있으니 거기서 사도 된다. 하지만 어차피 다른 용품들을 인터넷에서 구입할 때 이것도 맘에 드는 거 한두 개 시키는 게 좋다. 가격도 저렴하고 낚시용으로 사는 게 더 실용성이 있기 때문이다.

 

  낚싯줄을 정리하거나 끊을 때 필요한 핀온릴+라인커터도 필요하다. 하

지만 난 개인적으로 다이소핀온릴이랑 500원짜리 작은 손톱깎이 조합을 선호한다... 가격이 저렴해서...

핀온릴, 라인커터 세트
다이소 핀온릴...

 

  포셉도 필요하다. 포셉이라고 바늘을 뺄 때 사용한다. 우리가 쓰는 낚싯바늘이 작아서 손으로 빼기가 힘들어서 이걸 쓰면 편하고 작은 물고기 바늘 뺄 때나 물고기가 바늘을 삼켰을 때(이 땐 거의 바늘 빼다 목구멍 찢어져서 물고기가 죽는 경우가 많다...R.I.P...ㅠㅠ)사용하면 참 좋다. 왼쪽 사진 같은 경우 멀티플라이어라고 바늘 뺄 때나 조개봉돌 누를 때, 벌릴 때 등 사용할 수 있다. 다이소에도 파니깐 원하는 거 취향대로 구입하면 되겠다.

멀티플라이어

 

포셉

 

일단 이 정도 있으면 낚시하면서 불편함은 적을 것이다.

하지만... 낚시를 하다 보면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다고 계속 계속 낚시 용품을 지르게 된다...

WELCOME TO FISHING WORLD!!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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