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10만 원 넘게 주고 산 '비싼'바다민장대인 DIF 메바루를 리뷰해볼까 한다!
혹시 지금 메바루를 살까 말까 고민하는 당신!!!에게 조금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일단 나의 DIF 메바루는 마치 돌돔을 연상케하는 때깔을 가지고 있다. 은색과 검은색의 조화... (볼락 전용대라서 약간 볼락 느낌을 내려고 한 것일지도... 아 몰랑 돌돔이 좋으니까 돌돔이라 할 거야!!!)
일단 DIF메바루 스펙을 간단하게 알아보쟈!
다 알아봤다...
다음은 길이인데...
메바루는 모든 사이즈의 접은 길이가 109cm이다...
난 처음 이걸 살 때 접은 길이를 확인 못했다. 아니 생각을 못 했다. 민장대가 길어봤자 얼마나 길겠어?라는 어리석은 생각이었다. 집에 있는 민장대들이 다 짧아서 더 길게 느껴진 것일 수도 있겠다.
일단 저렴하게 산 민장대 낚싯대와 비교하면 이런 느낌이다.
옆에 있는 골드 피쉬 낚싯대는 접은 길이가 73cm이다. 거의 30cm 정도 차이가 난다고 보면 된다. 난 무슨 물건이던지 작고 들고 다니기 좋은 것들을 좋아한다. 그래서 집에 있는 배스 낚싯대도 150 정도 될 것이다. (접으면 아주 조그마해서 들고 다니기 좋다...) 여하튼 그래서 109cm가 나에게는 조금 크게 느껴졌다.
하지만 지금은 잘 쓰고 있다.
마개 부분이다. 마치 나무 같지만 나무가 아닌 플라스틱이다. 조금 고급 져 보여서 맘에 들었다. 바로 밑에도 플라스틱이 아닌 말랑말랑한 고무 재질이다.
다음은 초릿대부분인데
메바루의 초릿대와 면사가 이어지는 부분이 쇠로 되어있어서 좀 고급 진 느낌이 있다.
초릿대를 당겨도 잘 휘어지는 것 을 볼 수 있다. 다친 손으로 열심히 당겼다. 초릿대가 낭창낭창해서 그런지 감도도 나쁘지 않았다.
손잡이 부분은 안 미끄러지게 해 놓았는데 손 나으면 수축 고무로 만들 생각이라 패쓰~
뒷마개다!... 그냥 그렇다구...
메바루 라고 적혀있다. 처음엔 메바루 라고 일본어로도 써져있어서 일본에서 만든 제품인 줄 알았는데 made in korea였다!! 예!!! 알럽 코리아!!
다음은 가장 중요한 무게!!!
나의 메바루의 길이는 무려 6.1m이다 하지만 무게는 132g!! 가볍다! 접었을 때는!! 하지만 이 메바루 조차 길게 펼치면 무게감이 있게 느껴진다... 어느 낚싯대든 더 무거우면 무거웠지 가볍다고 느껴지진 않을 것이다... 132g조차 무겁다 느껴지는데 다른 것들은 얼마나... 무거울지...
총평!
MADE IN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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