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스타투스를 키우기로 했으니깐 하스타투스에 관해 조사를 해 보았다. (corydoras hastatus) 코리도라스에 속해 있는 물고기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코리도라스 하면 땅에 기어 다니면서 바닥에 있는 걸 주워 먹는 물고기로 많이들 생각하는데 하스타투스 같은 경우 중층에서 유영을 하며 군영을 이루는 모습을 볼 수 있다. 2.5cm에서 최대 3.5cm까지 자란다. 파라과이 강이나 아마존 지역에서 서식한다. pH6.0~8.0에서 산다. 적정온도는 20~28도에서 살 수 있다. 최소 5마리 이상키우는 것이 좋다. 하스타투스를 키우기 위해서는 여과력이 좋아야 한다.대부분의 돌연사가 여과력이 딸려서 일어난다. 스펀지 여과기를 많이 쓰는데하스타투스 알이 작아서 걸이식 여과기를 쓰면 빨려 들어갈 수 있기 때문이다..

오늘은 내 수초항에 들어갈 물고기를 조사해 보았다. 리스트를 뽑아 보았다. *카디널 테트라 *글로 라이트 테트라 *키티 테트라 *크라운 킬리피쉬 *러미노즈 테트라 *체리바브 *라스보라 헤테로 몰파 *마블 헤체트 *하스타투스 *카디널 테트라 몸통에 붉은 빨간색을 띠고 있어 카디널 테트라라고 불린다. 네온테트라와 비슷 번식이 어렵다. 성장 크기는 3cm 정도 수명은 3년 정도 따뜻한 수온을 선호 (21~28도 이상) 떼를 지어 다니기 때문에 6마리 이상을 선호 *글로 라이트 테트라 주황색의 줄무늬가 매력적 얌전하고 군영을 이룸 4~5cm 크기로 자라고 2~4년 살 수 있다. 22도~28도 사이, 25도를 선호 *키티 테트라 최대 크기는 5cm 정도 23도 ~27도 사이가 적당 번식이 어려운 편 *크라운 킬리..

집에 오래된 어항이 하나 있다. 30큐브에 걸이식 여과기와 온도계 그리고 고장 난 LED 등이 있는 어항이다. 처음엔 여기에 수초와 함께 금붕어를 키웠다. 수초를 관리를 잘 못해서 수초들이 빽빽이 자랐고 어느 날은 LED 등을 켜두고 여행을 갔다 오는 바람에 어항 벽면이 초록 초록하게 이끼들로 뒤덮였다. 감당하기 힘들었던 나는 차라리 청소를 하는 김에 검은 슈가 샌드로 바꾸기로 마음을 먹었다. 이렇게 생겼고 수포안 이라는 금붕어다. 이름은 패트와 메트(여자친구가 지어줬다 ㅎㅎ)였고 이때만 해도 어항을 청소해 줘서 그런지 헤엄도 잘 치고 밥도 잘 먹었다. 내가 검은 슈가 샌드를 넣어주기 전까지는... 인터넷으로 검은색이고 정말 정말 진해서 아름다운 슈가 샌드를 샀다. 집에 오자마자 빡빡 씻어서 최대한 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