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초 어항 근황입니다!!!

수초 어항을 세팅한지 벌써 2주가 되어가네요!!

시간 정말 잘 가네요...;;

 

그래서 어항의 현재 근황을 한번 올려 보려고 해요!

오른쪽이 현재 어항이에요.

왼쪽은 딱 처음 세팅했을 때 사진이에요.

비교해보면 글로소스티그마가 조금은 많아진 게 보이네요 ㅎㅎ

 

(하지만 바닥을 덮으려면 한 달은 있어야 할 거 같아요....)

 

부상 수초인 프로그비트의 뿌리가

뒤에 이름 모를 수초의 줄기를 휭휭 감았더라구요

 

하루 정도 물의 수류를 쌔게 해 놓았더니

자기도 버티려고 칭칭 감은 건지 참 신기했어요.

 

부상 수초의 성장은 진짜 어마어마한 거 같아요.

너무 잘 자라서... 걱정...

 

자작 이탄이 나오는 곳이에요.

 

여기에 이끼가 끼더라구요??

광량 좋고 이산화탄소 공급이 원활한 곳이니

생기는 게 이상하지는 않는 거 같은데 한편으로는 신기했어요.

 

여기에 생길 거라고는 상상을 못했네요.

사이펀으로 물을 뺄 때 가져다 대니깐 그냥 쉽게 빨려 들어가더라구요ㅎㅎ

 

근데... 이렇게 곰팡이 같은 것도 이끼가 맞는... 건가? 싶네요..

 

로탈라하라에요.

 

로탈라하라가 머리를 땅으로 박더라구요??

광량이 부족한 건지, 물의 수질이 좋지 않은 건지 걱정을 엄청 했었어요.

 

자주 방문하는 까페에 질문을 올렸더니 원래 그런 거라고 하시더라구요;;

다행쓰...

 

2주가 되어가는 거 같아서 일단 이끼 제거를 도와줄 친구들을 구입했어요.

파란색이 매력적인 블루 벨벳 새우 10마리와 귀요미 오토싱 3마리예요!!

처음에는 새우를 5마리 주문하려다가 뭔가 부족할 거 같아서...

과감하게 10마리를 질렀습니다!!

 

한 일주일 지나서 기다리고 기다리던 하스타투스를 데려오려고요!

정말 기대가 됩니다.

 

마지막으로 어떻게 어항이 변해 가는지 확인하겠습니다!

많이 찍지는 못했지만....

각도가 너무 다양해서 보기가 좀 불편하네요;;

 

-끝입니다.-